정말 신세계네요.^^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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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사실 배송은 좀 아쉬웠습니다.
배송이 주말에 될 것처럼 하더니 하루이틀정도 대전에서 상하차를 거듭하더니 주말이 지나 월요일에 수령했습니다.
(첫인상)
처음에는 그 크기에 압도되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크기와 다름없는 옥타곤 가방이 있었습니다.
뭐 사실 대략 길이가 180센치미터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있었지만 실물영접하니 좀 다른 느낌이엿네요.
크고 아름답습니다. ㅎ
가방은 크기가 넉넉해서 좋았는데 텐트를 대충 정리해서 말아넣어도 쉽게 수납할수있을것같았습니다.
나중에 투어링패키지를 추가로 구매해도 가방하나에 다 때려넣을수있을것같았습니다.
(첫 피칭)
주말이되고 드더 옥타곤을 피칭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과연 180센치미터의 길이를 차량에 넣을수있을까..
차량 2열에는 쥬니어 카시트에 와이프가 앉아야해서 어떻게든 2열을 접지않고 수납 할수있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이 제 차량(x3) 2열 컵수납 부분만 따로 폴딩이 가능했습니다. 그 부분만 부분 폴딩해서 트렁크에서 2열 중간으로 가로 질러서 넣으니 딱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차량에 안들어가면 반품해라는 압박이있었는데,
무사히 반품의 위기는 넘겻습니다ㅎ
가까운 공원에 도착 후, 대망의 첫피칭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건 뭐 피칭이라 할 것도 없더군요.
그냥 내려놓고 4군데의 메쉬 부분을 잡아 당기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 센터부분 들어올리면 끝???
소문대로 신세계더군요. 진짜 펴는 것만하면 1분안 컷할수있습니다.
피칭이 간단하니 다른 부분에 시간을 할애할수있어서 좀 더 쾌적한 캠핑이 가능합니다.
다만 약간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플라스틱 팩은 거의 뭐 구색만 맞춰논 느낌이라 좀 아쉽네요.
이부분은 여타 다른 텐트도 비스하게 플라스틱 팩을 제공하는브랜드들이 많아 굳이 단점으로 지적하지는 않겟습니다. 그냥아쉬운정도입니다.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짐 쌀시간이 되었습니다.
뭐 접는 것도 피칭 순서의 역순으로 팩빼고, 가운데 내리고 벽면 다시 밀어넣고 말아버리면 끝나네요.
초보 캠퍼에게는 이만큼 편리한 텐트도 없네요.
다음에는 좌식셋팅 및 차박 셋팅을 위해 투어링 패키지도 구매해야겟습니다.
주변지인이나 초보캠퍼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입식셋팅은 이보다 가성비좋은 텐트는 없을거라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메쉬벽면은 정말로 시원하고, 완벽한 개방감을 제공해주네요.
옵션 우레탄월도 추가 구매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음 번 캠핑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