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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해안가 우중캠핑
10월 31일~11월1일  단풍 구경하며 캠핑

안녕하세요.
10월 우중캠핑시 텐트 외피 물먹음 현상 거의 없었어요.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아서 결로도 없었구요.
당시 처음 사용이라서 새거 냄새가 진했는데 하루만에 빠졌습니다.
피칭하고 6명이 좌식으로 해안가 바람 피하고 편히 사용했습니다.
당시 돌풍이 심해서 옆사이트 텐트 무너지고 저희도 타프 무너지고 했는데 제 MAX 는 버티더라구요.
비올때 출입구 옆쪽으로 비가 조금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바람에 외피가 다 건조 되었습니다

11월 1일 아침에 일어나니 일교차가 커서인지
500w급 PCT 히터 하나로는 온기를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창문을 닫아놓고 자서인지 결로가 많이 생겼는데
이너텐트 안은 멀쩡했고 외피 내부만 결로 생겼어요
등유난로 사용하면 좀 덜할거 같았어요.
아침 햇살로는 부족했고 11시쯤 되서야 마르더라구요.
철수할때 사진은 못찍었네요.


장점
이동 및 피칭 등이 편합니다.
바람에 꽤 강합니다. 팩 다운, 스트링 잘 해주면 돌풍 걱정 없을것 같습니다. 텐트 무너지는데 제꺼는 멀쩡...
이너 내부 결로 없어서 꽤 쾌적했습니다.
외피 내부 결로 생겨도 바닥 메쉬 부위로 흘러내리니 바닥 습기도 걱정없었어요


단점
전기 인입구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우중시 출입구 지퍼쪽 및 사이드컷 으로 비가 새어들어와
전실 바닥이 좀 젖습니다. 링크타프 생각중입니다.
번들 팩으로 파쇄석엔 힘듭니다. 두께는 튼튼한 편인데 길이가.. 아쉬웠어요. 단조팩 사세요.30~40cm
출입구 확장 익스텐션으로 열고 닫을때 좀 걸리적 거립니다. 이거땜에 말아올리고 링크타프에 입구 투명 TPU 걸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