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맥스 너무너무 좋아요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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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입문을 차박으로 시작해서 첫 차박 텐트 구입한지도 3년이 지났고 중간에 일반 캠핑에도 빠졌다가

다시 간편한 차박으로 돌아오면서 텐트 알아보던중 옥타곤을 보게되어 간편한 설치에 눈이 돌아 드디어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온다는 후기에 걱정도 많았지만 풀플라이까지 구매하여

첫피칭을 하고 정말 쾌적하게 지내다가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남쪽에 사는지라 저번주는 최고 영하 9도라는 우리동네에서는 엄청 추운날씨였지만

아이포함 저희가족은 정말 따듯하게 지내고왔어요

우레탄창이 낮에는 햇빛을 잘가두어줘서 온실효과를 줬고

잘때는 풀플라이를 다 내리고 잤더니 새는 공기없이 따듯하게 잘잔거 같아요

차랑 연결하는 도킹부분은 어떤텐트를쓰던지 바람을 잘안막으면 공기가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가지고간 네오디움 자석으로 붙여서 뜨는부분없이 해주고 범퍼 양쪽아래부분과 텐트 아래부분을 같이 잡아서

무거운걸로 눌러 줬더니 차가운바람이 1도 안들이치고 잘잔거같아요

겨울에도 옥타곤을 사용하신다면 풀플라이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옥타곤의텐트원단보다는 풀플라이 원단이 조금더 도톰하고 재질이 좋더라구요

낮에잠시 바람이 세게불때도 있었지만 남은 자석으로 우레탄쪽을 조금 고정해줬더니 괜찮더라구요

아쉬운부분이 있다면 우레탄을 두개 붙였을대 우레탄과 우레탄사이의 두개를 함께 막아주는

천이 보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라운드 시트가 조금만 더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라운드 시트가 조금 짧은감이 있어서 텐트와 그라운드 시트 사이로 올라오는 찬바람은 피크닉 매트 가져간걸로 바람새는곳을 막았습니다

그거 두개만 보완이 된다면 더 완벽한 텐트가 될것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