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0 MAX 차박후기. - 울진 구산 > 구매후기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안녕하세요. 40대 부부 캠퍼입니다.

요즘들어 차박을 자주가게 되어

좀더 편리한 차박텐트를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엔 캠프밸리 카쉘터가 있었죠.

이놈도 가격대비 괜찮았는데 문제는 집사람이 솔캠 갔을땐 피칭이 안된다는 점이었죠.

집사람이 종종 혼자또는 딸이랑 같이 가기에 여자 혼자서도 칠수 있는 차박텐트가 필요했습니다.

집사람이 주로 사용할거라 오로지 선택은 집사람에게 맡겨놓았습니다

어느날 집사람이 여성 솔캠 모임을 깄다오더니

아이두젠 a10max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솔캠에서 다른분 아이두젠 a10max 차박텐트를 같이 피칭하고 해체를 했는데 너무 손쉽고 공간감이 좋더라고 집에와서 어찌나 검색을 하던지..

이리따져보고 조리따져보고 결국엔 아이두젠 a10max 구매결정. !! 베스티블엔 사음품까지.. 듬뿍.ㅎ

색상은 블랙은 품절이라 그레이로 선택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어요.

무난하면서도 흙먼지가.묻어도 블랙보다는 표시가 덜날것같은. ^^

아이두젠이집에 배송되어온날 퇴근하고 집근처 공원으로 피팅 연습을 하러 갔습니다.

저더러 랜턴만 잦아주고 도와주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해봐야된다고.. 이런 적극성 오랜만입니다..

하여튼 피나는? 연습을 하고 이번에 집사람 딸아이랑 미즈캠을 갔더라고요..

2박3일 새해 일출 캠 울진으로다녀왔는데..

집사람과 초딩 딸은 완전 만족하더군요. ㅎㅎ

피칭도 쉽고 해체도 쉽고. 공간도 넓고 . 별보기 창도 너무 좋다고..


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쉘터만 급히 치고

두째날은 베스티블을 쳤는데 공간이 넓어졌다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텐트 피칭한 사진을 보내와서 각이 좀잡혔는냐고 물어도 보고. 자랑도 하고.. 집사람 너무나도 좋아하니 저도 좋더군요.

다만 무게가 무거워 (20키로정도) 차에 실고 내리는건 제가 도와주어야 하겠더군요.

저는 아직 피칭을 안해보았고 a10max 들고 캠을 나가보지도 못했지만 우리 와이프의 만족도는 최상인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차박 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