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젠 패스트캠프 모빌리티 옥타곤 차박 텐트 투어링 도킹 범퍼커버 풀패키지 후기입니다.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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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있던 텐트가 5인 가족이 쓰기에는 작아서 새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장점
1. 일단 설치시간이 진짜 짧아요. 제가 혼자 쳐도 치는 방법만 제대로 숙지하고 있으면 팩까지 다 박아도 10분 이내로 쳤던 거 같아요. 치기 전에 영상을 보고 치시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동일하게 철수 시간도 15분 이내로 정리하고 철수했던 거 같아요.
2. 공간이 많이 넓어요. 솔직히 리뷰 사진 볼 때는 기대를 안 했는데 안에 테이블 펼치고 의자 6개 갖다 놓아도 자리가 넉넉했어요. 그라운드시트를 깔고 매트리스만 깔고자면 6명이 자도 충분 할 거 같았어요.
그리고 제 키가 180인데 천장 공간이 여유로운 것도 맘에 들었어요. 다른 텐트를 사용할 때는 천장에 머리가 닿아서 고개를 숙이고 다녔는데 여기서는 세우고 다녔어요.
다음에 야전침대 2개 설치하고 공간이 얼마나 남는지 확인해 보고 다시 리뷰 남기려고요.
3. 차량과 도킹 가능(투어링 도킹 패키지 포함)
차량과 도킹이 가능하니까 차량 안에 자충 매트를 깔고
쉘터에 자는 사람, 차량 안에서 자는 사람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4. 가격이 다른 장비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쉘터를 살려고 하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아이두젠 옥타곤은 차량과 도킹까지 가능하면서 5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니까 부담이 덜 됐던 거 같아요.

그 대신에 크기랑 무게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가방부터 이미 제 키를 넘어섰고 팰리세이드 2열 접은 상태에서 넣어야 충분했어요.
무게도 상당해서 드는 거보다 어깨에 메고 가져가는 게 더 좋았어요.(가방끈에 책가방처럼 푹신한 덧대가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어깨에 자국이 다 남았어요..)
그리고 우레탄 사이드 월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충분히 좋았던 거 같아요.
나중에 겨울에는 바람 대비할 겸 파워쉴드 플라이만 단품으로 사야겠어요.
좋은 제품으로 가족끼리 캠핑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