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텐트 첫 여행기 [아마데우스 + 투어링 + 폴딩메트 + 렌턴걸이] > 구매후기

글램핑을 즐기던 3인 가족 입니다.
자가 캠핑을 원하는 아이로 인하여 준비하였고, 그 텐트는 아마데우스로 하였습니다.

선택의 이유

1. 편리성
 - 저는 손이 야무지지 못하고 이런 것에 대한 나름의 공포(?)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가능한 편리한 제품이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정말 텐트 치고, 접는 것이 너무나 간단하고 직관적 이여서 생각을 굳이 할 필요도 없던 것 같습니다.

2. 공간분리
 - 겨울 캠핑까지는 생각 안하지만 캠핑의 꽃이라는 가을에는 꼭 가야 하니, 춥다면 안에서 음식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컷 습니다.
  공간분리가 적절하게 이뤄져 있는 제품입니다. 3인 가족이 누워서 편하게 잘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거실(?) 부분도 좁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텐트 제품 퀄리티는 좋습니다. 방수기능 테스트는 못해봤으나, 재질이나 지퍼 마감 상태 등을 봤을 때는 정말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너텐트 안쪽의 포켓이나, 리드선 출입구, 내부 렌턴 걸이 등 편의성도 충분히 반영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7월말에 다녀온 캠핑에서 4면 매쉬창이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습니다. 이 또한 큰 장점이었습니다.

텐트 무게는 가벼운 편은 아니나 위 장점들이 충분히 커버할 만큼의 무게이고, 바람이 좀 부는 날에는 너무 가벼운 텐트는 좋지 않다는 생각이 있어 무게감이
나쁘게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폴딩메트를 추가적으로 구매하였는데, 메트가 굉장히 짱짱하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처음 텐트 자립 시키는 것은 정말 10분도 안걸렸습니다.

굳이 단점을 이야기 해야 한다면, 텐트 익스텐션을 올려 지붕으로 쓸 때 해당 면에는 방수 기능이 없는 것인지 새벽 이슬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타프를 개별 구매해서 쓰는 입장으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제품 퀄리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을 감안해서 생각한다면 구매해야 할 이유가 충분한 텐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캠핑 되세요!

이 후기는 *** 포인트가 지급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