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젠 옥타곤 후기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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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 투어링도킹패키지에 구성품은 일단 범퍼커버만 사보았습니다.
올 봄부터 캠핑을 시작했구요. 유튜브 보다가 옥타곤에 꽂혀서 4개월만에 옥타곤으로 기변을 했네요.

넓기만 한 텐트보다는 개방감이 엄청 좋은걸로 찾다가 옥타곤만한게 없다라고 생각이 되서 고민고민하다 주문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너무 만족입니다. 이걸 왜 이제샀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사실 여름엔 텐트 치고 텐트 접는거만으로도 아주 일입니다.
폴대 하나하나 끼워서 텐트 치고있자니 힐링하러 온건지 고생하러 온건지 모를정도에요.
근데 이 옥타곤은 그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어요.
촥-촥-촥-촥
정말 이렇게만 하면 피칭 끝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거나 비가 오지 않으면 팩을 안박아도 스스로 자립하는게 아주 큰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캠핑장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길래 트렁크에 있던 작은 타프로 천장만 덮어주니깐 비가 흐르거나 샌다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구입 여부를 많이 고민하시고 계시는거 같은데 고민하지 마세요. 거거익선입니다.
야외에서 피칭해보면 아주 딱입니다. 원터치 텐트로 옥타곤 만한게 없을거 같아요.
파워쉴드 플라이 구성품 추가 주문하러 갑니다. 얼른 평일이 지나고 주말이 되서 또 캠핑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