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탄색상 첫 캠핑 후기 > 구매후기

• 목록

안녕하세요 이제 막 캠핑에 입문한 캠린이입니다ㅎㅎㅎ

매일 유튜브로만 캠핑생활을 간접체험했던 저로써

1달 전부터 캠핑장 예약, 캠핑용품 한꺼번에 사버리기를 시전했죠ㅎㅎㅎㅎ 덕분에 제 잔고는 텅장이 되어버렸고.. 하지만 앞으로도 살 캠핑용품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전 분명 미니멀 캠핑을 생각했는데 짐 챙기고 캠핑장와서 옮기다보니 미니멀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알게된 아이두젠 아마데우스!!
유튜브로도 몇번 접해봤었지만 많은 카페 글과, 블로그 후기를 통해 결정한 제 인생 첫 텐트로 아마데우스를 픽하게됐습니다~~!!


텐트에 텐 자도 몰랐던 저인지라 강아지와 함께하는 첫 솔캠이 너무 걱정됐었는데,
집 옥상에서 사전피칭도 하고 머릿속으로 이미지트레이닝도 많이 해서 그런지 한번에 뚝딱해서
캠핑장 사장님도 놀라셨다는ㅎㅎㅎ
사실 별거없어요 꺼내서 펼쳐놓고 죽죽 잡아댕기고 위치잡고 팩박아주면 완전 뚝딱이더라구요...엄마나 세상에
이 사이즈의 텐트를 이렇게 여자 혼자 뚝딱 피칭하다니..
세상 참 살기 좋아졌습니다ㅋㅋ
밤에 본 텐트도 너무 이쁘죠^___^

저는 자석이나 걸수있는 줄같은게 있던데
그런거 하나도 안사고 그냥 텐트에 죄다 걸어버렸습니다 ㅋㅋ 그래도 쳐지거나 떨어지지 않고 튼튼하게 잘 버티더라구요!! 너무 좋아요>_<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텐트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너텐트 앞문이 메쉬창과 일반 창이 결합되어있어 쳐놓고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 친줄 알고 다 풀렀다가..
돌린 방향에 클립이 없는걸 깨닫고 다시 원위치로.. 개고생을 했다죠ㅠㅠㅠ
후기를 쓰던 도중.. 저는 제가 바보인걸 깨달았네요ㅠ
안쪽에 메쉬창 지퍼가 따로있었는데..^^ 그걸 이제서야 발견하고 지금은 메쉬창만 잠궈놨어요..
바본가 봅니다 ㅎㅎ
아무튼 첫 캠핑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였었는데
지금당장이라도 내일 연장예약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캠핑입니다:)
텐트 너~무 잘산것같아요!! 캠린이인 저도 피칭부터 모든 세팅까지 1시간만에 끝냈답니다 ㅎㅎ
사랑해요 아이두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