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타곤 후기!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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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옥타곤 반타 플러스를 구매해 캠핑을 잘 다녔습니다.

다 좋은데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패키징 사이즈
제 차는 XM3 인데요, 옥타곤 시리즈에 비해 패키징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해도 결국에는 2열을 접고 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길이가 길다보니, 들고 다닐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2. 사이드월 별도 구매
여름에는 사이드 월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날이 슬슬 쌀쌀 해지면서 사이드 월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옥타곤 제품들은 워낙 옵션이 많아 사용자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텐트 외에 구매를 해야 하는 옵션이 많아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사이드월의 필요성을 느껴 구매하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반타곤이 출시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반타 플러스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이건 꼭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별 고민없이 바로 반타곤을 구매했고, 첫 피칭해본 결과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반타 플러스의 단점 외에도 좋은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별보기 창의 지퍼 추가
 - 저는 언젠가 겨울 캠핑도 도전해보고 싶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겨울 캠핑에는 긴 연통의 화목 난로가 필수 였습니다. 별보기 창에 자크가 생겨서 이제는 화목난로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패키징
 - 패키징이 짧아져서 이제는 2열을 접지 않아도 차에 실을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무게가 조금 무겁긴 하지만, 훨씬 더 간편해졌습니다!

3. 다양한 사이드 제품과의 호환성
 - 저는 레인플라이와 투어링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타곤에도 호환이 되다보니 추가 구매 없이 기존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거 외에도 장점들이 분명히 더 있을 것 같은데, 캠핑 많이 다녀보고 리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