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의 첫 캠핑이야기 > 구매후기

캠핑 다니는 동생 가족을 몇번 따라다니면서 캠핑박람회, 캠핑용품점을 여러번 발품팔고 다니다가 결정한 아이두젠 옥타곤 MAX 드디어 품었어요. 도킹을 살까, 베스티블을 살까 고민하다가 베스티블로 결정하고 주문했는데 완전 총알배송 이네요. (후기 남기는 현재는 품절상태)

옥타곤 MAX와 함께 미리 예약해둔 캠핑장으로 고고~ 184cm의 남편이 옥타곤을 메니 훨씬 더 커보이는 점 참고해주세요

수없이 봐둔 아이두젠 옥타곤 MAX 설치영상을 되뇌이며 잠시 헤매다가 설치완료! 가족 8명이 모여서 먹고 놀았는데 공간이 전혀 답답하지않고 편했어요.

새로산 침낭과 이너텐트는 조카들과 아이들이 먼저 차지해버려 쉘터에 야전침대 놓고 잤는데 2way 메쉬 루프 별보기창으로 별이 보여서 참 좋았어요

저녁먹고 나니 다소 찬바람이 불어 사이드월 붙이니 입구가 열려있는데도 훈훈하더라구요

네군데 사이드월을 붙이니 바깥풍경을 볼 수 없어서 우레탄창 추가로 주문하려구요.

텐트만 고집하던 제부가 옥타곤 MAX 너무 좋아보인다면서 사고 싶어졌대요 ㅎㅎ

개미지옥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며 웃던 동생들 뒤로 남편이 1년도 안된 차를 바꿔야겠다고 해서 빵 터졌어요.

다소 늦게 구매한것 같아 추워지는 계절이 아쉽지만 요즘 캠핑용품들이 너무 좋아서 날씨는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이제는 주말이 더더욱 기다려질것 같아요

연애시절처럼 남편과 2인용 자전거도 타고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된 이이두젠 옥타곤과의 첫날밤 이야기였습니다 ^^

심쿵했던 에피소드는 다음에 올릴게요~

이 후기는 *** 포인트가 지급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