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 반타곤 비교 후기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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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텐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을 생각해 보면 단연 수납 부피를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랜드체로키 차량 트렁크에 가로로 수납이 안 되었고 2열 시트를 폴딩 하여 세로로 수납해야 했기 때문에 인원이 많은 날에는 이동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반타곤 텐트 수납부피가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옥타곤 텐트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비교하여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처음 택배를 수령하고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수납부피!
수납부피가 줄어들어서 트렁크에 가로로 수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음 날 장비를 챙기고 근처 해수욕장으로 가서 피칭하였을 때 느낀 점은
첫 번째로 색상이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밝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사이드월이 일체형이라서 훨씬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루프창을 오픈할 수 있어서 별도 홀 잭 가공 없이 화목난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 철거 Tip. 내부 천장 폴대 헤드를 올리고 슬라이드 폴 손잡이를 당겨서 피려고 하면 완전히 펴지지 않습니다. 폴대 헤드가 완전히 내려져 있는 상태에서 당기면 손쉽게 펴집니다. (철거 시 사이드월부터 접어주고 슬라이드 폴을 접으면 쉽게 철거가 가능합니다)

화목난로 뒷정리하다가 불빵이 생겼는데 리페어 패치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점도 장점이겠네요. (첫 피칭날부터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