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맥스와 카라반 에리바 530 도킹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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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에 연결해서 쓸 쉘터를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아이두젠 옥타곤 맥스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모델 진짜 눈 빠지게 비교하고 영상보고 경우의 수를 따지고 하다가 별도 보고 비오는 것, 눈 오는 것 볼 수있도록 창이 있는 맥스로 결정했어요.
카라반이 있어서 크기는 그닥 고민 안했구요. 난로 피우고 창 열어 환기하니 너무 편해서 맥스 하기를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월요일에 주문하고 주중에 받아서 주말에 피칭을 했는데요. 동영상을 여러번 보고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 피칭하기 어이없이 쉬웠어요. 위치만 잘 잡으면 치는 건 순식간이던데요.

피칭하고 안에 난로 피우니 너무나 훈훈해서 진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도킹텐트를 카라반에 연결하고 창 닫으니까 더 아늑하고 코지해졌어요.
카라반에 연결한 도킹텐트를 고정하는 것과 카라반쪽 스커트 부분 조금 보강해야하는데 신중하게 결정하려구요. 눈 올 때 대비해서 가운데 지주 폴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거기까지 하면 완벽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얼른 우레탄창 사서 붙여보고 싶구요.
장박 안하고 매번 피칭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옥타곤 맥스 덕분에 부담 확실히 덜었어요. 겨울 캠핑 걱정없이 따뜻하게 잘 다닐 수 있겠어요. 여름에는 모기장 텐트로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특히나 칼배송 진짜 좋아요. 월요일 주문한 텐트 심지작업까지 해서 받아 목요일에 캠핑 나갔으니까요. 옥타곤 맥스 진짜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