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그레이" 캠핑은 가고싶지만 설치는 귀찮은 저와 같은 분에게 초강추!!!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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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타곤 구입한 귀차니즘 캠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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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캠핑을 다니기로 마음먹고 무수히 많은 텐트와 타프를 알아봤습니다. 천성적으로 귀찮은걸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설치과정이 간편한 걸로 알아보던중 아이두젠 "옥타곤"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택배를 받아봤을때 너무 큰 부피때문에 "아 이거 옮기기 불편하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의 진가는 캠핑장에 도착하고 더도말고 1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물론 팩킹도 하고 플라이도 설치하면 추가시간이 더 들긴 하지만, 순수하게 옥타곤만 설치시 거짓없이 1분이면 족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간이 정말 넓은 편이고 키 185인 제가 안에 있어도 전혀 답답함이 없으며, 야전침대 대형 2개 기타 박스류 선반류 충분히 들어갑니다. 와이프랑 저는 옥타곤 산 후, 거의 매주 김포 파주쪽으로 가고 있구요. 텐트족 특히 캠린이 분들 캠핑 갓시작 하시는 분들이 되게 편해보인다고 물어보고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점이 존재하면 단점도 있겠죠? 저는 옥타곤을 정말 좋아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옥타곤 2세대 3세대가 나오길 희망하면서 제가 느낀 단점 몇 가지만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레인플라이 퀄리티는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레인플라이 폴대가 너무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마지막으로 와이프는 공간활용에 있어 6각형이 조금 어렵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몇가지 불만을 제외하면 너무나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텐트 설치에 지친 사람들, 캠린이, 여성캠퍼분들, 초보캠퍼분들, 귀찮은거 싫어하시는분들에게는 초강추입니다.한가지 옥타곤 접으면 굉장히 길어서 SUV 사용분들에게 권합니다. 저는 참고로 모하비 차량쓰는데 뒷열 폴딩하면 문제없네요. 옥타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