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후기입니다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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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여름(6월) 캠핑 시작한 초보캠입니다. 6월 첫 캠핑 후 여름이라 타프+원터치 텐트 조합으로 한달 2번씩 캠핑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8월 말 캠핑장에서 저 조합으로는 밤에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눈팅만하던 아마데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후 첫피칭을 기다리다가 9월 추석캠핑에서 피칭하게 되었니다. 아마데우스를 구매한 이유는 저희부부는 텐트피칭이 어렵더라구요.(똥손+초보라) 아이가 있다보니 최대한 빨리 피칭해야 하다보니 설치하기 편한텐트를 검색해봤습니다. 아마데우스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바로 결제를 못한 이유는 컬러고민을 많이 했어요 베이지를 처음엔 사려했는데 캠핑장을 다니다 보니 블랙이 은근 간지나더라구요. 결국 블랙을 구매했는데 무광블랙이라 만족한 선택입니다. 조명 설치 후 조명빨을 잘 받고, 아침에 꿀잠 잤습니다. 숙면에 아주 도움되는 컬러입니다. 사이즈는 저희 3인가족에게 딱이네요. 기존 사용하던 원터치텐트가 이너텐트와 사이즈가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앞 부분 업라이트 폴대를 세우니 테이블도 충분히 놔둘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피칭은 정말 간단하네요. 동영상 보고 갔는데 예쁘게 펼쳐서 폴대만 쭉쭉 늘려주니 직립이 되네요. 폴대 4개 중 1개가 뻑뻑해서 잘 안빠지긴 했는데 길들면 괜찮아 지겠죠...;;; 키가작은관계로 남편도움받아서 플라이 씌우고 팩박아주니 후다닥 끝나네요. 캠핑장에서 30분의 여유가 생긴 기분입니다. 철수도 쉽네요. 반대로 늘린부분을 쑥쑥 넣어주고 4면을 접어서 둘둘 말아줬습니다. 버클스트랩이 없어서 쿠팡에서 구매한 100cm짜리 쓰니 딱 맞고 좋네요. 단점은 크게없는데 일단 블랙이다보니 파쉐석에서 돌먼지가 많이 묻어나는거 물티슈로 닦아주는것.?? 무겁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저도 들고다닐만 합니다.(힘센여자 기준) 피칭 및 철거 여자분도 무리없어 합니다.(제가 했으니까요.똥손인 저도 했으니 누구든 합니다.) 가격도 좋고 사용하기도 좋아서 너무 만족합니다. 신랑도 잘 샀다고 폭풍칭찬 했습니다. 올 가을 겨울 잘 다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동계에도 쓰게 우레탄창이 출시되면 좋겠슴니다.